브라질에서 열린 MSI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해설위원직을 맡았던 크레포(Krepo)가 SNS 논란으로 인해 해설위원직에서 잠정 사퇴한다고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이 크레포와 주고 받은 SNS 채팅 내용과 사진이 유출되었는데요. 금전, 협박, 꽃뱀 같은 자세한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정황상 여성측에서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크레포는 미성년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는데, 이는 사실무근의 루머였습니다. 이번에도 여성과 SNS 채팅을 주고 받은 것은 맞으나 미성년자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크레포의 경솔한 행동이 아쉽지만, 해설위원 사퇴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개인 사생활을 함부로 유출하는 것은 범죄이며, 범죄 피해자인 크레포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차기 대회에서 크레포를 해설 데스크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