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스크린 액정 강화 유리 사용기


보급형 기기에 적합한 1500원 이하 저가형 액정 강화 유리를 찾아봤다.  


1) 스톤쉴드 강화 유리

가격 : 배송비 포함 장당 1400원

요약 : 테두리가 1~2mm 정도 뜰 수 있으니 주의 


상세설명 : X스크린 강화 유리 사용 후기를 보면 테두리가 전부 뜬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구매 후기가 많았다. X스크린용은 아니지만 다른 기종의 스톤쉴드 강화 유리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나 역시 테두리가 1~2mm 정도 살짝 떴다. 


참고로 판매자에게 문자로 사진을 보내면 교환이나 환불을 검토하겠다는 답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엔 문자로 사진을 보내도 아무런 답이 없어 그냥 교환을 포기했다. 테두리에 먼지가 들어가 보기 싫었지만, 내 첫 강화 유리였던지라 그래도 일반 필름과는 감촉이나 강도가 확연히 차이나 비교적 만족스럽게 사용했다. 



2) 아이쉴드 강화 유리 

가격 : 배송비 포함 장당 1350원

요약 : 귀퉁이가 살짝 뜰 수 있으니 주의


상세설명 : X스크린용 구매 후기가 별로 없었는데, 만족한다는 평이 있길래 시험삼아 구매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측 상단의 근접 센서 부근만 살짝 떴다. 참고로 좌측 상단 카메라 부근의 하얀색 흔적은 강화 유리를 붙이다 생긴 내 지문 자국이다. ㅜ_ㅜ


완벽한 수준은 아니지만, 테두리 전체가 뜨는 수준은 아니라 비교적 만족스러웠다. 




3. X스크린 투명 젤리 케이스 (클리어 젤케)

요약 : 유막 방지 기능이 없는 투명 젤케는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ㅠ_ㅠ


X스크린은 뒷 판이 유리 섬유로 되어 있어 보급형치고 꽤나 볼만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폰 본연의 디자인을 잘 살릴 수 있는 투명 케이스를 장착했는데, 유막 현상 때문에 오히려 보기 흉해졌다. 


처음에는 물기가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뒷 면에 특수 가공이 되지 않으면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머큐리 투명 젤리 케이스는 이런 유막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광고하던데, 이걸 구매할지 아니면 그냥 생폰을 사용할지 고민 중이다.

 




ps. 

결국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했다.

머큐리 클리어 케이스도 뒷면 특수 가공으로 유막 현상이 없다고 하는데, 개당 800원에 배송비가 2500원이라 그냥 다른 제품을 구매했다. 브랜드명조차 없는 그냥 클리어 케이스로 1+1에 2900원으로 티몬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참고로 후면에 유막 방지를 위한 미세한 점들이 있는데, 빛에 반사되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구매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머큐리 케이스는 아예 이런 점들이 보이지 않는 거 같으니 점이 신경쓰인다면, 머큐리 클리어 케이스를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듯.


http://www.ticketmonster.co.kr/deal/310177610?isHistor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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