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알못이라 맛집 후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구글 검색 결과가 부정확해 포스팅한다.

남영역 착한 식당 순댓국집은 이전하기 전 주소와
이전한 후 주소로 나뉜다.

그런데 하필 이전하기 전 주소가 검색 결과 상단에 있어 낭패를 겪었다.
그래도 5분 거리라 그나마 다행이었다.

1. 남영역 착한 식당 순댓국집 - 제일 아바이 순대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71길 52

남영역 제일 아바이 순대 음식점은
지하철역 남영역 1번 출구에서 우측 첫번째 골목에 있다.  
레인보우 호텔 옆 1층이다.



2. 남영역 제일 아바이 순대 음식점은 두 곳

남영역에는 "제일 아바이 순대"와 "원조 제일 아바이 순대"가 있으며,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제일 아바이 순대"다.

원조 제일 아바이 순대집은 
제일 아바이 순대집이 이전하기 전 음식점이다.

구글 검색 결과에는 이전하기 전 
원조 제일 아바이 순대집 주소가 잔뜩 나와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제일 아바이 순대 후기

장점은 방송에 나온 것처럼 담백하고 누린내가 없다.
단점은 너무 담백해서 밍밍할 정도였다.

새벽부터 누린내 제거를 위해 대창을 깨끗이 손질하며,
새우젓, 찹쌀 등등 국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MSG를 소량만 사용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을 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맛은 잘 모르겠다.

착한 식당인줄 모르고 블라인드 시식을 했으면
일반 순댓국이 더 맛있었을지도 모른다.
대신 누린내 때문에 구분은 갔을 듯.

순댓국은 7000원이고, 머리고기가 추가되는 순대정식은 8000원으로
일반 순댓국 가격과 비슷했다.
참고로 순대는 순댓국 안에 들어있지 않고 따로 나왔다.

요약 : 같은 값이면 착한 순댓국. 순대 정식 가성비가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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