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곰팡이가 아닌 석회질
커피 포트에 땡땡이 무늬의 하얀색 물때가 끼는 경우가 많다.
이를 물곰팡이로 생각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물 속에 있는 석회질이
커피 포트 안 스테인리스에 달라 붙은 거였다.
2. 커피 포트 석회질 제거 방법
석회질이라 산성 용액을 집어넣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1) 식초
가장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산성 용액인 식초를 활용하면 된다.
백식초나 사과 식초 등등 집에 있는 식초를
물과 1:1 비율로 섞어 커피 포트에 넣고
몇 분 동안 끊인다.
그 후 실온으로 식힌 후,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주면 쉽게 석회질을 지울 수 있다.
그 후 물을 넣고 끓여서
커피 포트의 식초 냄새도 제거하는 것이 좋다.
2) 구연산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구연산이다.
식초와 달리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식초와 마찬가지로 구연산을 한두 스푼 정도 넣고
물을 넣어 몇 분 동안 끓인다.
그 후 실온으로 식인 후,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주면 석회질을 지울 수 있다.
3) 식초, 얼음, 소금
손이 잘 들어가지 않는 스테인리스 포트라면
식초, 얼음, 소금을 넣고
얼음이 녹을 때까지 흔들어 준다.
소금, 얼음의 마찰 작용으로 인해
석회질이나 커피 자국을 지울 수 있다.
3. 베이킹 파우더는 따로 사용
베이킹 파우더는 식초나 구연산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베이키 파우더는 알카리성이라
식초나 구연산의 산성을 중화시켜
석회질 제거를 오히려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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